육군 충무교회, 병사 220여명에 진중세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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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충무교회, 병사 220여명에 진중세례식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04.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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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에도 신앙애국 군인의 삶 살길"

육군 보병사단 충무교회(이규상 사단군종목사)가 지난 1일 오후 6시 훈련병 220여명에게 진중세례식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경남노회(노회장 박호영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례식에서는 이종승 목사가 갈라디아서 1장15~18절 말씀을 토대로 '인생의 중요한 훈련시간'이란 주제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여러분은 군 생활 동안 국가의 흥망성쇠와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면서 "기도와 말씀으로 어떤 어려움과 난관도 능히 이길 수 있는 군인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진중 세례식을 치른 장병들이 군을 제대하고 나서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신앙애국 군인의 삶을 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례식에선 충무교회 찬양팀이 찬양을 이끌고 이규상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경남노회여전도회중창단이 특송을 불렀으며 노회장 박호영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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