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와 복음 위한 일꾼 되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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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와 복음 위한 일꾼 되어달라”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3.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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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교회, 지난 25일 새성전 입당 및 임직감사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광명노회 산하 경기도 부천 행복한교회(담임:김인자 목사)가 지난 25일 새 예배당을 완공하고 입당예배와 함께 11명의 새 일꾼들을 임명하는 임직식을 거행했다. 

1984년 설립된 교회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건축을 위해 작정기도로 준비했으며, 지난 2017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올 2월 완공했다. 완공과 함께 교회 명칭도 기존 정락교회에서 ‘행복한교회’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인자 목사는 “건축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건축을 진행했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며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릴 수 있었던 것이 감사이며, 특히 처음 터를 닦아 지금에 이를 수 있도록 해주신 강말웅 원로목사님과 모든 교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김청석, 안광정 장로, 김원태, 손정호, 신용석 안수집사가 장립했으며, 김영희 , 김미화, 문춘선 권사, 이순옥, 최종갑, 하정애 명예권사가 취임했다. 노회 임원을 비롯해 목회자들은 임직자들에게 안수하고 충성된 일꾼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노회 서부시찰장 김정만 목사는 “임직자들이 주님과 성도를 섬기고 책임과 모범을 보이는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증경노회장 유관영 목사는 “교우들은 임자들을 하나님께서 세우셨다고 믿고 아름다운 질서를 이뤄야 한다”고 요청했다. 

교회 건축과정에서 조력을 아끼지 않았던 ‘아름다운미래를위한유산’ 대표 김현식 장로(낙원건설)는 “행복한교회가 지역사회를 살리고 교회를 통해 복음이 계속 전파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증경총회장 최현기 목사도 자리를 같이해 행복한교회와 교인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직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부노회장 임온유 목사가 기도, 노회서기 이정형 목사가 성경봉독, 노회회계 조승현 목사가 봉헌기도를 맡았으며, 노회장 이성진 목사는 ‘내 눈과 내 마음이 여기 있으리라’를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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