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백석대학교가 지난 13일 교직원예배에서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장학금 기탁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마련된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이사장 이석헌 장로는 “대학의 지속 성장과 후진 목회자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에 백석 가족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석총회에서 개척해 38년 째 목회를 하고 있는 양병희 목사는 “평소 백석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자랑해왔다”며 “총회 산하 8천 교회가 학교 발전에 관심을 갖고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설교를 전한 주도홍 교수는 양 목사 외에도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은사인 황규종 장로가 최근 1억원을 기탁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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