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인의 최고 저력은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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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인의 최고 저력은 ‘인성’”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2.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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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석대 장종현 총장

“견인지종(堅忍至終)은 끝까지 굳게 참고 견딘다는 말입니다. 우리 대학이 처음 가졌던 ‘인성교육’의 완성을 위해 굳게 참고 견뎠을 때, 2년 연속 취업률 1위라는 타이틀을 연거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창의, 융합적 지식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사진)은 사람을 사람답게 길러내겠다는 설립이념을 인성교육에 담아 초지일관 강조해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마다 변화의 열기가 뜨겁다. 백석대학교도 시대적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가고 있다. 그렇지만 인성교육만큼은 혁신, 변화와 함께 흔들림 없이 고수되고 있다. 

호텔기업 켄 코퍼레이션의 관계자는 “백석대 학생들의 성실한 자세와 노력하는 모습에 반했다. 백석대 졸업생이라면 무조건 오케이”라며 기업에 취업한 관광학부 졸업생을 지켜본 소감을 표현했다. 

실무능력은 물론 인성까지 함양하고 있는 백석대 졸업생들에 대한 찬사였다. 백석대 인성교육에 대한 열정이 해외에서 제대로 인식되고 있다는 증거였다. 

장종현 총장은 “켄 코퍼레이션은 우리 대학과 맞춤형 채용을 위한 교육협약을 체결했고 졸업생들을 진출시킨 기업이다. 그 곳에서 우리 학생들이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정말 고맙고 뿌듯한 일”이라며 “2019학년도에도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새로운 전공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총장은 “백석 인재들이 가진 최고의 저력은 인성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줄 아는 따듯한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실무능력을 갖춘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우리 대학의 존재 이유”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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