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문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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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문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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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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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 부총회장 축사

“미래 사회 선도하는 언론”
제1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


지난 30년간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언론기관으로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뜻을 이루며 교회 부흥, 놀라운 총회 발전 성장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한 직원 모두에게 30주년을 맞아 심심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21세기 사회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창의력을 가진 인재가 사회를 주도해 가며 민의의 흐름을 좌우하는 시대, 언론 방송인이 사회를 이끄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미래 급변하는 사회, 그리고 기독교계를 선도해 가려면 기독교연합신문은 미래언론의 핵심가치와 목표 그리고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미래언론의 핵심 가치는 정론입니다. 언론은 민의를 움직여 합당한 여론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야 하는 것입니다. 독자들이 바른 생각을 가지고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언론은 정론을 펼쳐 독자들의 정신을 바르게 이끌 본분이 있습니다.

언론은 언제나 미래지향적인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사회 구성원인 독자들이 서로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를 맺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건강한 사회가 미래언론의 지향점인 것입니다. 특히 기독언론은 평화지향적인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미래언론의 승패는 빠르고 창의적인 정보가 좌우합니다. 미래언론은 사회를 향한 예언자적 기능을 가져야 합니다. 미래언론의 승패는 빠르고 정확한 예측 기능으로 가늠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래언론은 남들보다 한걸음 앞선 창의적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해야 언론으로서의 신뢰를 받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이 반드시 기독교 언론의 틀을 뛰어넘어 미래언론의 중심에 서서 미래 세계사회를 선도해가는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30년의 장도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교회에 희망과 비전 주길”
제2 부총회장 박근상 목사


기독교연합신문이 자랑스럽습니다. 기독교연합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수님은 한 권의 책도 쓰지 않으셨으나 누군가의 기록에 의해 온 땅에 전해졌듯이 기록은 가장 효과적인 복음의 도구입니다. 이 시대는 정확한 정보와 분석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 따라서 전쟁의 승패, 사업의 승패가 달려있습니다. 매주 기독교연합신문을 통해서 얻는 다양한 정보와 유익한 특집은 중독성을 지닐 정도로 달콤합니다. 오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교계를 대표하는 기독정론지로 자리를 지켜 왔으며 통합 이후에 교단의 위상을 교계에 높여왔습니다. 단순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시대정신으로 한국교회가 가야할 방향을 선도하여왔습니다. 앞으로도 목회자에게는 교계의 흐름을 분석하해 예언자적인 소리를 내어 주시고 평신도들에게는 바른 신앙의 안내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때보다 복음의 가치를 허무는 악성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는 이 때에 이단의 공격과 비성경적인 율법주의와 자유주의로부터 교회를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적인 깊이가 있는 메시지가 있고 바른 신학이 있고 바른 분석의 눈을 가지고 균형을 지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연합이라는 이름처럼 분열로 얼룩진 교계를 묶어주는 튼튼한 역할을 다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독교연합신문이 한국교계에 끼친 영향과 역할은 훗날에 우리 시대와 다음 시대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건강한 기독교 정신으로 만들어지는 신문은 복음적인 문서 선교입니다. 지금 침체 내지는 현상유지의 위기를 맞고 한국교계에 부흥의 희망을 주고 비전을 제시하고 영적인 수준을 끌어 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다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매주 옥동자를 출산하듯이 땀으로 지면을 채우기 위하여 수고하신 귀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문 되라”
제3 부총회장 박경배 목사

기독교연합신문 창간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키가 크고 가냘픈 대나무는 매듭이 있기에 쓰러지지 않고 반듯하게 서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란? 어제나 오늘이나 똑같지요. 해가 뜨고 지고 똑같지요. 다른 해가 뜨는 게 아니지요. 

인간은 흐르는 시간에 하루 이틀 2017, 2018년, 30주년이라는 매듭을 만들어 의미를 부여하고 결산을 하고 계획을 세우며 결의와 다짐을 합니다. 

이는 인간만이 가진 삶의 지혜입니다. 30년이 되었으니 의미를 부여하여 신문으로서의 본연의 사명을 다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항상, 소망 중에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올림픽도 있는 해인데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황이 너무도 위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까지 흔들며 망국으로 질주하는 역주행 때문입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독교인은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무지한 백성들을 일깨웠습니다. 

기독교 신문의 역할은 진리를 선포하고 진실을 보도하는 것이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영향력 있는 기독교 언론 기관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음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오늘에 한국교회는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상이 이끄는 대로 끌려가는 모습입니다. 마치 머리카락을 깎인 삼손처럼 말입니다. 물론 일부의 일탈이 한 없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우리 스스로 자신의 얼굴에 침은 뱉지 말아야 하는데 교회가 교회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애통하며 기도해야 하는데 세상 법정에 세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기독교연합신문은 진리와 진실을 선포하는 건강한 신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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