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설교자에 소강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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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설교자에 소강석 목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1.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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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국가조찬기도회, 3월 8일 킨텍스 개최

국가 지도자와 한반도 평화, 조국의 번영을 위해 기도해온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3월 8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열린다. 

사단법인 국가조찬기도회(회장:채의숭 장로)와 국회조찬기도회(회장:김진표 의원)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0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설교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사진)가 맡는다. 소강석 목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던 2016년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이어 2년만에 다시 설교자로 강단에 서게 됐다. 

특히 올해는 참가규모가 기존 2천여명에서 5천여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3부 주요 인사와 학계, 정재계, 한국교회 주요 교단과 단체 등 각계인사들이 초청되며,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서 참석하는 해외 사절단도 300여명 이상 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국회조찬기도회장 김진표 의원은 “올해는 국가조찬기도회 50주년이자 새 정부 들어 여는 첫 기도회의 의미가 크다”며 “3월 9일 평창 패럴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조찬기도회인 만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해 좋은 계기가 만들어져야 하며 기독교계가 뜻을 모아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채의숭 장로는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미국 6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진 기도회”라며 “세계 각국이 우리의 국가조찬기도회를 모델로 생각해 기도회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독일과 이스라엘, 프랑스, 일본, 대만 등지에 해외지부를 만들었고 연내 더 많은 아시아 교회에 국가조찬기도회가 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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