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밀양 화재현장에 긴급구호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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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밀양 화재현장에 긴급구호팀 파견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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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경남, “복구에 가용 수단 총동원할 것”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이 밀양 화재현장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구세군은 지난 26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밀양지역의 복구지원을 위해 긴급구호팀을 파견했다. 구세군경남지방은 긴급소집령을 내려 밀양영문에서 대책회의를 가진 뒤 현장 봉사센터를 방문, 향후 구세군에서 봉사할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도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피해 복구작업으로 수고하는 관계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구세군경남지방장관 이재습 사관은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길 희망한다”며 “피해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일에 구세군이 할 수 있는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오전 6시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본동 1층 응급실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 39명 부상 151명 등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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