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국, 노회재판 실무교육 연다
상태바
재판국, 노회재판 실무교육 연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1.24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월 1일 총회대강당 … “재판 노하우 알릴 터”

총회 재판국(국장:김성수 목사·사진)이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총회 2층 대강당에서 ‘총회재판국 노회재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노회는 바뀐 헌법에 따라 재판국을 신설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그동안 재판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관례와 법 적용을 놓고 혼란을 겪는 곳도 있다. 

이런 가운데 재판국은 각 노회 재판국에 도움을 주고자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재판국장 김성수 목사는 “노회에서 재판국을 실제로 운용한 경험이 없어서 절차와 방법들이 생소할 것”이라며 “총회의 헌법에 맞게 바른 재판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분쟁이 없는 노회라면 가장 좋겠지만, 노회 안에 분쟁이 생기면 법에 따라 엄격하게 해결하기가 어렵다. 문제를 만드는 유형들도 있어서 여러 사례를 미리 파악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 

재판국은 “재판이 없으면 좋겠지만 재판이 생길 경우, 법대로 처리하는 것이 재판국의 임무다. 건전한 노회를 세워나가도록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실무교육을 마련했다”며 노회 재판국원과 실무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강의내용은△재판성립과 재판범위 △항소와 상고 및 사실심과 법률심 △재판절차와 가입 △모의재판 △판결문 작성과 실례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