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연, 다문화가족 초청 올림픽 시설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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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 다문화가족 초청 올림픽 시설 참관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12.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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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임직원과 다문화가족 100여명 평창 주요시설 돌아봐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이동석 목사)이 지난 14일 다문화가정 100여명을 초청해 내년 2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평창 현지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돌아봤다. 

한기연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은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 주경기장과 스키점프 경기장, 홍보체험관을 방문하고, 조직위원회 관계자로부터 대회 개요와 준비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전해 들었다. 

이날 초청된 참가자들은 대관령 고령성결교회에서 개회예배를 드렸으며, 평창 황태마을과 강릉 서호 아쿠아리움, 한과마을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 한기연은 다문화가족 모두에게 조직위 공인 올림픽 기념 목도리, 한과선물 세트, 화장품 세트 등을 선물했다. 

이동석 대표회장은 “국적인 달라도 주님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이기 때문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함 다문화가족과 함께했다”며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을 앞두고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평화의 메신저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연은 정기총회 이후 제7-1차 첫 임원회를 대관령 고령성결교회에서 개최하고 총회 미진안건과 수임안건을 다뤘다. 임원회는 임원 조직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이 추천한 대로 인준했다. 

또 다른 연합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는 교단들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교단의 결의 등 절차를 밟아 공문으로 요청해올 경우 이를 공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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