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대 ‘경기디자인대전’서 최우수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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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대 ‘경기디자인대전’서 최우수상 수상 쾌거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2.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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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환경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비롯 4개 상 휩쓸어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디자인미술학부 학생들이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2017 경기디자인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 경기디자인대전은 디자인 발전과 창작활동을 독려해 경쟁력 있는 디자인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대회로 올해 53회째다.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는 지난 1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이동현 학생을 비롯해 천경은 학생(동상), 나유경 학생(장려상), 조정은 학생(특선) 등 수상자 4명을 배출했다.

입상 학생 4명은 모두 공공환경디자인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동현 학생은 지역 독서 활성화를 위한 공공도서관을 주제로 마음을 위로하는 문학적 감성 공간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으며 천경은 학생은 노후에 여행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힐링 여행 커뮤니티 디자인으로 입상했다.

나유경 학생은 복합용도 개발을 백석예술대 캠퍼스에 도입한 입체도시 공원 디자인으로 장려상에, 조정은 학생은 카페거리 내 자투리 공간에 상생 공간 조성을 통한 거리 활성화를 제안해 특선해 입상했다.

백석예술대 디자인미술학부장 조애래 교수는 “학생들의 디자인 능력이 매년 향상되고 있고 다양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각종 공모전 참여와 디자인 역량개발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들의 작품은 오는 20일까지 의정부 예술의전당 전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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