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정기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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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정기학술대회 개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1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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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김란사, 박순천 등 여성 독립운동가 조명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소장:김성철)가 지난 21일 교내 본부동 소회의실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김란사, 박순천 연구’를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 고려사이버대학교 고혜령 객원교수는 ‘독립운동가 김란사(하란사)의 삶과 활동’에 대해 발제하고 백석대 류영하 교수가 토론했다.

우석대 최정순 초빙교수는 ‘유관순과 박순천의 3·1운동 비교’에 대해 발표했으며, 해외한민족연구소 이경은 상임이사는 토론을 맡았다.

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백석대와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추진하고 있는 ‘유관순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령관 양승훈 팀장은 “유관순학교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조국에 대한 사람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바른 인성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천안시 향토사향자 임명순 씨는 ‘유관순 열사의 아이콘’을 주제로 전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백석대 박충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유관순연구소 김성철 소장은 “독립운동과 관련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여성 지사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실정이다.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더 많은 애국지사들이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연구소가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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