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대군인교회 건축헌금 7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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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대군인교회 건축헌금 7억원 쾌척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11.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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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교인 4천여명, 지난 26일 육군훈련소 방문해 훈련병들 격려
▲ 사랑의교회 교인 4천여명은 지난 26일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장병 4천여명과 함께 은혜로운 집회를 열었다.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집회를 갖고 훈련 중인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훈련소 내 연무대군인교회 건축을 위해 교인들이 헌금한 7억원도 전달했다.

사랑의교회 교인 4천여명은 지난 26일 주일예배 후 버스 100여대에 나눠 타고 훈련소를 찾아가 ‘2017 육군훈련소 복음의 물맷돌 집회’를 인도했다. 훈련소 연무관에는 사랑의교회 교인 4천여명과 장병 4천여명이 어우러져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며 장관을 이뤘다.

집회에 참석한 장병들은 사랑의교회 쉐키나찬양단의 워십과 캔송키즈의 공연, 연무대군인교회 찬양팀 ‘외치는 소리’, 걸그룹 리브하이, 사랑의교회 연합창양단의 공연무대에 뜨겁게 호응했다.

오정현 목사는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도와주실 이는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 군대에 아들을 보낸 어머니들이 눈물과 기도로 밤을 지새우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눈물로 여러분을 지키고 보호하신다”면서 “인생의 어떤 골짜기에서라도 도와주실 이는 하나님 밖에 없음을 기억하고, 훈련병 기간 동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 강한 용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에게 교인들이 헌금한 7억원을 연무대교회 건축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달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교회가 헌금한 7억원은 연무대군인교회 예배당 전면에 배치될 ‘LED 전광판’ 구입과 시공을 위해 사용된다. 헌금은 최근 임직한 임직자들과 일반 교인들의 정성이 모아져 마련됐다.

물맷돌 집회에는 구재서 육군훈련소장과 노명현 육군본부 군종목사가 참석해 사랑의교회와 교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은 “미래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매년 수십만명의 젊은이들이 입소하는 이곳 훈련소를 방문한 것으로 안다. 젊은이들이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교인들이 많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명현 목사는 “훈련소는 많은 청년들이 훈련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주님의 생명으로 여물어가는 곳”이라며 군 선교를 위한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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