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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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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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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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김기환목사 대표회장 선출
▲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9일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회장에 김기환 목사를 선출했다.

대구지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승희목사)가 지난11월 9일 오후 5시 대구 동광교회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회장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기환 목사를 선출했다.

1부 예배는 상임회장 김기환목사(동광성결교회) 사회로 총무 송기섭목사(동막교회)의 기도, 대표회장 이승희목사(대구반야월교회)의 설교,직전회장 최영태목사(대구충성교회)의 축도순으로 드려졌다.

이후 2부 회무는 100여명의 각 교단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부회장 박성근장로(성덕교회)기도로 개회되어 전회의록 낭독,서기,감사보고 후 부활절연합예배,8.15집 회등 6억7천7백여만원에 대한 회계보고를 받았다. 

임원회가 상정한 회칙개정과 일부 총대들이 사무총장 임명방식에 대한 갑론을박 끝에 다음 회기부터 총회석상에서 총대들의 인준을 받도록 개정했다. 이후 각 교단 총대들이 참여한 전형위원회는 임원 선출에 대해 논의했으며, 각 교단 안배방식에 따라 임원을 개선했다.

대표회장 추대된 김기환 목사(61C)는 인천고와 중앙대 기계공학과,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동광성결교회를 시무하고 있다. 

김 대표회장은 "4대 회장을 지난 신일웅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 원로목사) 이후 성결교단에서 20여년만에 대표회장을 맡게된 데 대해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교단과 대구지역 연합활동을 하면서 터득한 좋은 경험들을 살려 황무한 대구도성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회장은 또 "그동안 성탄트리점등식, 성탄음악회, 시가행진 등이 대구지역의 성탄문화로 자리매김하여 지역민들에게 아기예수의 탄생을 알리며 함께 기뻐한것 처럼 금번 12월 성탄은 가뜩이나 정치권의 이전투구와 북의 핵실험 등으로 국가안보가 위협을 받고 포항의 지진등으로 나라가 어수선한 상황속에서 이땅에 평화의 왕으로, 만유의 주로 오신 아기예수님을 찬양하며 그분께 영광돌리는 성탄의 아름다운 계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 김기환목사(기성/동광성결교회)

*직전회장 : 이승희목사(합동/대구반야월교회)

*상임회장 : 박병욱목사(통합/대구중앙교회)

*총무 : 최원주목사(통합/대구남덕교회)

*서기 : 송기섭목사(합동/동막교회)

*회록서기 : 남정우목사(통합/하늘담은교회)

*회계 : 홍석환장로(합동/강북성산교회)

*감사 : 최영은장로(합동/범어교회,손방호장로(통합/동촌제일교회), 김도문장로(고신/서문로교회)

 

<이동수 대구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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