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신임권사 복천교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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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신임권사 복천교회 이끈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11.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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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교회, 지난 19일 임직감사예배 드려

남서울노회 산하 복천교회(담임:조완제 목사)가 지난 19일 임직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시각장애인 목회자라는 어려움에도 열정을 다해 목회하는 조완제 목사는 방배동에서 교회를 개척했지만 8년 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관악구 신림동으로 이전, 단독건물 5층을 매입하여 지역사회 복음화에 힘써왔으며, 이번 임직예배를 통해 5명의 권사를 세우고, 오랫동안 헌신한 권사와 장로 은퇴식도 가졌다.

이날 임식예배는 조완제 목사의 인도로 노회서기 전현주 목사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이진호 목사가 ‘그 다음에는 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복천교회 조완제 목사님은 시각장애인이지만 정상인보다 더 많이 기도하시고, 더 노력하고, 더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목사님”이라며 “존경하는 목사님이 오늘 복천교회의 새로운 일꾼을 세우게 됨을 축하하며, 임직자들은 더욱 충성하여 봉사하라”고 전했다.

2부는 조완제 목사의 집례로 임직자 호명, 서약과 권사안수와 악수례, 공포순서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한국기독교시각장애인연합회 박홍윤 회장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아름답게 부흥하고 있는 복천교회와 새롭게 세워진 신실한 다섯 분의 일꾼되신 권사님들을 축하하며, 그동안 복천교회를 섬기고 헌신한 장로님과 권사님의 은퇴를 위로하고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날 임직예배는 남서울노회 공로목사 장현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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