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이단사이비 이렇게 대처하자
상태바
수능 이후 이단사이비 이렇게 대처하자
  • 운영자
  • 승인 2017.11.17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외식 목사/여수종교문제연구소장

2017년 11월 23일 수능고사가 진행된다. 시험이 끝나면 이단들은 우리 학생들을 포교대상으로 삼고 정식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오직 고3 학생들을 포섭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거기에다 모든 초점을 맞추어 접근한다. 이 사실을 먼저 기억해야 한다.  

교역자와 성도들은 수능을 끝낸 학생들에게 꼭 교육을 시켜주고 이단의 접근방법에 한번이라도 접촉한 교인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신천지를 포함한 이단사이비들의 접근형태를 정리해보면 약 4가지 정도로 분석된다.

첫번째, 크리스챤 리서치라는 설문지 조사이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핸드폰)를 기록하게 되어있고 신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물음들이 적혀져 있다. 신상명세서는 포교대상으로 적합한지 파악하는 데 필요한 자료로 사용된다. 장소는 대학가, 번화가,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절대 이름과 연락처를 물어보는 설문조사에 답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문조사는 익명으로 하는 것이 상식이다. 이름과 전화번호와 주소를 기록하라고 하는 설문조사는 의심을 가져야 한다.

두 번째로, 문화센터, 교육센터를 두고 POP 나 서예, 종이공예, 수화를 무료로 가르쳐 준다는 명목으로 포섭을 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문화와 교육을 하지만 나중에는 그들의 교리를 가르치는 신학원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무료로 가르쳐 준다고 소개하는 문화센터나 교육센터를 조심해야 한다.

세 번째, 개인이나 친분을 명분으로 접근한다. 대학교 같으면 같은 학과 아니면 같은 학교 출신 고향 출신, 선후배 사이의 친근감을 이용하여 호감을 준 다음 교섭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또한 수업을 같이 듣는 사람들 중에 메일을 이용해 친구하자라는 방법을 통해 접근했던 적도 있었다. 여기에 대한 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다. 상대방을 정확히 알고 난 후에 친분을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네 번째,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퍼져 있는 동아리 활동을 통한 접근이다. 이들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동아리에 퍼져 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새로 들어오는 신입생이나 교인들을 포섭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 그리고 선배들과, 부모님들은 신입생에 대한 신경을 각별히 써 주시고 그들이 안전하게 대학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

지방에서 학교나 직장을 따라 광주나 서울로 올라가는 고3 학생들과 청년들이 많이 있다. 이들이 이단사이비 단체에 빠지지 않도록 확인을 해주시고 이런 정보를 알려줌과 동시에 각별한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더불어 입학한 동아리가 건강한 동아리인지 대학교에 있는 선교단체(CCC,UBF, ESF, DSM 등등)들에게 문의를 해 보는 수고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단사이비 단체들은 처음부터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 처음에는 친분을 맺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이단사이비단체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람들은 한결 같이 그들은 너무 다정다감하고 사랑이 넘친다고 한다.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가져보지만 너무 잘 대해 주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안 쓴다는 것이다. 이 점을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 더 나아가 이단사이비들은 정통교회 전도사나 교역자를 사칭하고 다니면서 이단사이비 신학원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소개한다. 교회에서 이런 사실이 있는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