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주보를 멋지게 만들어 보고 싶은데 그런 감각이 없다, 컴퓨터에 포토샵 프로그램은 깔려 있는데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다, 교회 인쇄물에 사용할 예쁜 이미지들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이런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위한 포토샵 원데이 스터디가 열린다. 꼭 참석해 보자. 천안 오병이어교회 장동근 목사가 진행하는 ‘감성 디자인을 위한 포토샵 원데이 스터디’. 오는 13일 천안 오병이어교회 1층 문화카페 상상피노키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포토샵 원데이 스터디는 교육이론과 함께 모든 과정을 실습 위주의 실무과정으로 운영한다. 디자인과 포토샵 기초 이론에 대한 교육과, 주보와 전도지, 명함과 현수막 등 다양한 교회 인쇄물들의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교육하고, 이 디자인을 인쇄소에 맡기는 과정까지를 직접 실습하게 된다. 또한 예배에 사용되는 각종 화면과 SNS에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스마트폰 홍보용 이미지를 제작하는 실습도 함께 실시한다. 이런 이유도 있지만, 요즘 목회자들은 포토샵 정도는 다룰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장동근 목사는 22년 동안 웹과 편집 디자인을 해온 전문가. 그동안 교회와 학교, 회사 등 100여 개 홈페이지를 제작했다. 이런 노하우와 디자인들을 꼼꼼하게 교육하고 아낌 없이 공개하겠다는 취지다.
원데이 스터디 참석을 원할 경우 포토샵이 설치된 노트북을 지참해야 하며, 디자인 실무자들이 실습을 돕는다. 참가 신청은 휴대폰(010-3725-6030) 문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참가비 1만 원을 입금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