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뉴질랜드에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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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에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사랑’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9.18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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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전함, 오세아니아에 3차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 전개

현지 교회 및 단체, 3,000여명 성도 거리전도 참여
‘우리가 웃을 수 있는 이유’ 메시지 담은 광고 제작

오세아니아 2개국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복음광고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이 전파된다.

(사)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이 ‘Rekindling Oceania’라는 주제로 3번째 지역인 오세아니아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 (사)복음의전함은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Rekindling Oceania’라는 주제로 3번째 지역인 오세아니아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클랜드 버스쉘터에 설치된 복음광고의 모습.(사진제공:복음의전함)

1·2차 캄페인에서 복음의전함은 ‘기도하세요’, ‘예수님 믿으세요’라는 말을 대신해 ‘사랑한다면 눈을 감아보세요’라는 메시지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했다면, 이번부터 콘셉트를 변경해 ‘우리가 웃을 수 있는 이유’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3차 캠페인의 광고촬영에는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아나운서 김경란 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복음광고 모델로 참여했다.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 3차는 오세아니아 대륙 중 2개국인 호주(시드니)와 뉴질랜드(오클랜드)에서 진행된다. 호주는 9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4주간 시드니 중심지인 타운홀 인근에서, 뉴질랜드는 9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6주간 오클랜드 중심지인 퀸 스트리트에서 복음광고가 게재된다.

이박에 스트릿톡(STREET TALK)과 버스쉘터(BUS SHELTER)라는 지역 광고매체에도 복음광고가 게재되며, 광고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현지 교회와 선교단체가 연합하는 거리전도도 함께 진행된다.

복음의전함은 “오세아니아는 한국에 복음을 전하기도 했던 땅이지만 지금은 동성애와 이단, 또 마약 등의 세속적인 문화와 함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무신론이 팽배한 땅이 됐다”며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끊이지 않는 관심과 뜨거운 기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세아니아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분위기가 일찍이 확산돼 이미 뉴질랜드는 동성결혼이 합법화 됐으며 호주에서는 동성결혼 합법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런 영적인 상황으로 인해 오세아니아 기독교계는 복음광고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호주는 시드니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소속 회원교회 120개 교회가 캠페인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그 중 시드니중앙장로교회, 시드니순복음교회, 시드니주안교회를 비롯한 15여개의 교회가 거리전도에 참여한다.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소속인 교회들이 함께 하며, 한우리교회, 선한이웃교회, 평강교회를 비롯한 40여개 교회가 참여한다. 현지 교회 이외에도 10여개의 현지 선교 단체와 기독교 언론매체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거리전도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만들어진 전도지가 제작됐다.

복음의전함은 “오세아니아 현지에 많은 한인 교회가 있지만 연합해 무언가를 기획하고 진행하기가 쉽지 않아 이번 복음광고로 인해 기독교계가 활기를 띄고 있다”며, “복음이 현지 교회들을 하나가 되게 했고 복음을 위해 움직이게 했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북아메리카 대륙인 미국에서 2016년 12월, 1차로 진행돼 뉴욕의 중심지인 타임스퀘어에서 복음을 광고했으며, 2차는 2017년 5월, 아시아 대륙의 주요관광지인 태국의 수도 방콕시내 5개 주요 지하철 역사 내 120기의 스크린도어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역내용은 복음의전함 홈페이지 (www.jeonham.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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