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선교사 연구 위한 문화재 환수’ 추진

대한황실문화원-서울시, “선교 상황 이해에 중요 사료로 활용될 것” 공종은 기자l승인2017.09.13 12:02:24l수정2017.09.13 13:59l1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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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연세대서 경과보고회

1884년 인천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에 의료 선교사로 들어와 제중원을 설립하고 고종 황제의 어의를 지냈던 알렌(Horace Newton Allen. 1858~1932). 미국 북장로회 의료 선교사였던 알렌 선교사의 선교활동 연구와 한국 문화재 수집품에 대한 연구 조사를 위한 문화재 환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알렌 선교사.

대한황실문화원(이사장:이원)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국 알렌콜렉션 문화재 환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알렌콜렉션 연구 조사에 대한 경과보고회를 갖는다.

대한황실문화원 이원 총재는 “미국 알렌콜렉션 문화재 환수활동의 일환으로, 고종과 알렌 선교사의 인연과 행적 그리고 현재 한미 관계에 대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국보급 문화재들인 알렌 선교사의 수집품들을 연구 조사하는 것은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기독교 선교 상황들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고종 황제의 개신교 우호정책에 따른 알렌의 적극적인 의료교육과 선교활동이 21세기 한국 교회들이 나아가야 할 시대적 사명들과 책임들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알렌콜렉션 문화재환수프로그램은 연세대 여인석 교수(의과대학 의사학과장)와 대한황실문화원 문화재환수위 연구위원인 김영관 박사가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중순경 이원 이사장과 김영관 박사, 문화재환수국제연대 이상근 상임대표 등이 미국을 방문해 알렌 선교사들의 후손들과 현지 박물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공종은 기자  jekon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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