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몽골 게르교회 32개처 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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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몽골 게르교회 32개처 헌당해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9.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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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선교단, 지난 5~8일 현지 방문 4개처 예배당 추가 헌당...울란바타르 시내 '선교센터' 건립 중

수년째 몽골에 게르교회를 건립하고 해오고 있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정서영 목사)이 지난 5~8일 몽골을 방문하고 또다시 게르교회 4곳을 헌당했다.

‘게르’는 몽골 유목민들의 전통가옥으로, 지금까지 한교연은 몽골에 헌당한 게르교회는 32개처에 달한다.

한교연 몽골선교단은 지난 5일 현지 사역자와 교인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영원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헌당예배를 드렸다. 현지 사역자들에게는 새로 신축한 게르교회 4곳의 현판이 전달됐다.

한교연 사무총장(대행) 최귀수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헌금과 기도로 몽골 복음화에 일익을 감당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한교연은 주님의 지상 명령인 세상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사역을 계속 전개하고, 울란바타르 시내에 선교센터를 설립해 몽골 교역자들의 재교육 및 선교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몽골 복음주의협의회 사무총장 아르온볼트 목사도 환영사에서 “한국교회연합을 통해 32개처 게르교회가 몽골에 세워진 것에 대해 감사하며 세워진 교회들이 잘 부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게르교회 4곳의 건축에는 한교연 선교위원장 허상봉 목사가 시무하는 동대전성결교회가 후원했다. 몽골선교단은 울란바타르 시내에 건립 중인 선교센터 후보지도 답사했다. 선교센터는 3천여평 부지에 3층 규모로 건립되며, 한교연과 몽골복음주의협의회가 현지법인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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