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부터 10주간 대림동 센터에서
FIM국제선교회(대표:유해석 선교사)가 다음달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10주간 ‘2017 이슬람선교학교 가을학기’를 진행한다. 서울 대림동 FIM국제선교회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종교개혁과 이슬람에 대한 주제들이 강의의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강사로는 유해석 선교사를 비롯해 이동주 장훈태 유종필 박상봉 교수 등이 참여하며 이슬람권 선교 관심자와 목회자 및 평신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수료한 이에게는 소속선교사 파송 및 ACTS대학원 수업료 35% 장학금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05년 한국이슬람중앙회는 한국인 무슬림이 3만 5천여 명이라고 발표했으며, 2009년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 무슬림 인구는 7만 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집계에서 빠진 외국인 무슬림과 불법체류자 등을 포함하면 한국 사회에 거주하는 무슬림은 25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유해석 선교사는 “한국교회가 이슬람화 된 유럽의 사례와 과정을 연구해, 그들의 전처를 밟지 않도록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강의의 의의를 밝혔다.
(문의: 1599-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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