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휠체어 콘서트’ 열린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오는 20일 중계근린공원 야외무대서 개최...장애인과 주민 3백여명 초청 이인창 기자l승인2017.09.09l수정2017.09.11 10:35l1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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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김승국)은 오는 20일 중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휠체어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300명을 초청해 야외무대에서 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었다.

성악가 나운규 외 3인으로 구성된 ‘앙상블 포유’, 바이올리니스트 박수경 등 수준 높은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 아리아와 외국민요, 한국가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나오면서 결혼식 축하곡으로도 잘 알려진 '스테인 송'(Stein Song), 영화 스시터액트 2 주제곡 ‘오 해피데이’(O happy day), 영화 미션 테마곡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등 친숙한 곡들이 관객들에게 들려진다.

공연 관계자는 “2017년 노원구 캐치프레이즈인 ‘행복은 삶의 습관’에서와 같이 구민들이 즐겁게 문화를 소비할 수 있도록 공연을 마련했다”며 “특히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휠체어콘서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체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이다. 공연문의는 02-2289-6769.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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