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미니스트리, 오는 16일 ‘필통콘서트 in 영종도’ 콘서트
에티오피아 아이들에게 필통을 후원하는 찬양콘서트가 열린다.
필통미니스트리(대표:김정환 목사)는 오는 16일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인천 모자이크교회와 함께 ‘필통콘서트 in 영종도’ 찬양콘서트를 열고 에티오피아 돕기에 나선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후원된 필통은 에티오피아 아카코마을의 아카코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카코초등학교는 드림스드림이라는 단체를 통해 세워진 다섯 번째 학교다.
350석의 영종하늘문화센터 대극장은 개척한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교회인 인천 모자이크교회가 주민들을 초대하기 위해 대관했으며, 서울과 아산, 원주 등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다.
1부 야외행사는 필통제작과 에티오피아 관련 퀴즈, 보물찾기 등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진 뒤 본 공연을 시작한다. 김브라이언, 노아, 강찬, 아하바프레이즈 등 국내 유명 CCM가수들이 참여한다. 공연 중 서울 모자이크교회 박종근 목사의 메시지도 전해진다.
필통미니스트리는 제3세계 아동과 청소년에게 수제필통을 보내며 학업을 지원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NGO단체다.
필통미니스트리 김정환 목사는 “에티오피아에 필통을 보내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의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인천 모자이크교회 김성근 목사는 “소외된 영종도의 문화사역이 이번 기회를 통해 활성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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