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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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휩쓸어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9.0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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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대 외식산업학부, 지난달 17일 최우수상 등 3개
▲ 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한국외식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8팀이 오르는 최종 결선에 3팀이 올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휩쓸었다.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학부장:정봉구 교수) 학생들은 지난달 17일, ‘한국외식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외식산업학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리·외식경영·관광분야 창업 아이디어 제안전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팀을 선별한 뒤, 본선 학술대회에서 최종 경연을 벌인다. 

특별히 백석예술대학교 외식경영 전공 학생들은 8개의 최종팀 중 3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김맹진 교수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지도 아래 경진대회 준비에 매진하며 열정을 보였다.

학생들은 각 팀별로 외식사업과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을 발견해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김주은, 김민성 학생 팀이 최우수상을, 김산호, 이지원, 임혜민, 한설빈 팀이 우수상을, 김건호, 장윤혁, 진성찬 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맹진 교수는 "처음 출전한 큰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 과제인 시대에 학생들이 외식 사업의 창업에 관한 아이디어와 문제점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경험을 얻게 되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외식산업학부장 정봉구 교수는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의 실무중심으로 특성화된 교육과정 지도에 충실하게 따라와 준 학생들의 노력이 경진대회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대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 참가해 적극적으로 기량을 펼치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격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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