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과 한국교회 함께하는 CTS 협력사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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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과 한국교회 함께하는 CTS 협력사업 기대”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8.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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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2017 교단 총무와의 만남 통해 협력 당부

CTS가 교단 총무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단과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협력사업에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CTS 멀티미디어센터 11층 컨벤션홀에서 ‘2017 교단 총무(사무총장) 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 CTS는 23일 '2017 교단 총무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협력사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CTS 제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진호 총무, 예장 대신 홍호수 사무총장, 예장 고신 구자우 사무총장 등 20개 교단 총무 및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CTS의 비전과 2017년 사역의 중점사항 △CTS와 각 교단과의 연합사역 및 방향성 △기독교계와 사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 교단 총무(사무총장)와의 만남’은 1부 CTS 사역 소개와 2부 간담회, 3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교단 총무와 사무총장들은 “순수복음방송 CTS가 기독교계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각 교단과 교회,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CTS의 협력 사역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CTS의 미디어 선교와 연합사역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진호 목사(기성총회 총무)는 “다가올 통일 시대, 다문화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CTS가 방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자우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는 ‘영유아와 엄마를 위한 프로그램’,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소양 교육프로그램’ 제작을, 홍호수 목사(예장대신 사무총장)는 ‘교단과 CTS의 협력 사역을 전담할 명예위원 위촉’ 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간담회를 갖고,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종교인 과세’의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총뮤들은 종교인 과세의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교회 재정관리 및 분쟁관리, 전산회계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주제로 토의를 통해 각 교단들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대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환영인사를 전한 CTS 이민우 부회장은 “CTS의 미디어 선교와 연합사역을 위한 한국교회와 교단의 기도와 동역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CTS의 선교사역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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