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협, 신학세미나 통해 한국교회 결속력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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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협, 신학세미나 통해 한국교회 결속력 다져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8.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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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교회서 ‘바른신학, 바른교리’ 주제로 열려, 다양한 주제로 강의 진행

한국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대표회장:임준식 목사, 이하 한이협)가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양교회에서 ‘제6차 신학세미나’를 가졌다.

‘바른신학, 바른교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임준식 목사와 김명용 목사(장신대 전 총장), 변권능 목사(맑은샘교회), 김영민 목사(행복한교회), 박종만 목사(예향교회)가 강사로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강의했다.

세미나에서 한이협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는 “교회 지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강해하는 것 외에도 옳지 않은 가르침이 교회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내는데 힘써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 집단으로부터 도전받는 이 때에, 이번 세미나가 교회를 지키는데 힘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또 “앞으로도 한국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는 이단을 배척하고 교회를 바로 세우며,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이슬람 할랄식품단지조성 반대 등 현안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진리 사수에 앞장서겠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함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이협 총괄본부장인 김정만 목사도 한이협이 이단대처에 한국교회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요즘 이단들은 유치원, 어린이집, 대안학교까지 운영하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대와 기독교 대학 내에서도 활동하고 있다”며 “이제 이단 대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한국교회가 이단을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라며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3일 동안 열린 세미나에서 김명용 목사는 ‘온 신학의 복음 이해’에 대해, 변권능 목사는 ‘영이오 생명이라’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또 김영민 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회와 신앙생활에 대해 강연했으며, 박종만 목사는 한국이단의 계보와 기독교 계열 이단에 대해 설명했고, 임준식 목사는 신약과 구약에 표현된 예수그리스도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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