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알면 가정의 행복이 보인다”

경기대 심리상담전문연구원, 오는 21일 제28차 무료세미나 이석훈 기자l승인2017.08.07l수정2017.08.07 18:11l13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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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개발원장 손매남 박사 강사로

 

▲ 손매남 박사

경기대학교 심리상담전문연구원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블랙홀에서 ‘뇌를 알면 가정의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제28차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뇌치유상담전문가인 손매남 박사(한국상담개발원 원장, 美코헨대학교 상담대학원장)가 강의한다. 뇌과학에 “행복”이란 정서를 적용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독교인들의 가정의 행복을 위한 방법을 뇌과학적으로 제시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감을 느끼는 비율은 10명 중 3명 이상이다. 행복은 누구나가 소망하는 바람이며, 인간이 갖는 기본 정서 중의 하나이고, 뇌는 모든 사고와 정서 그리고 기억과 행동의 하드웨어이다. 다시 말하면 행복이라는 정서를 우리의 뇌와 연결해 보는 것은 당연하다.

1960년대에 이르러 정서심리학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뇌과학에서 정서를 필수적인 분야로 다루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기쁨과 행복, 슬픔과 우울, 사랑과 분노, 불안과 공포 등은 인간이 갖는 기본 정서이다.

모든 정서를 담당하는 하나의 뇌 시스템은 없다. 뇌에는 여러 가지 정서시스템이 존재하고 각기 다른 정서의 종류를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정서를 발생시키는 부위를 대뇌의 변연계라고 말한다. 이곳이 정서를 알아차리고 만들어내는 두뇌의 네트워크요 기억내용을 저장하는 부위인 것이다.

변연계에도 하위구조물 등이 있는데 편도와 해마 그리고 시상과 시상하부, 측좌핵 등이 있다. 그중 해마의 끝에 편도라는 작은 조직이 있는데, 우리가 느끼는 많은 감정들이 이곳에서 유발되기 때문에 이 편도가 바로 감정의 센터이자 공포의 센터이다.

행복을 가로막는 정서는 분노이다. 가정의 행복을 앗아가는 핵폭탄이 분노의 정서이다. 성경에서 분노가 다툼(잠15:18)과 형벌(우19:29)을 부르고 화목하기가 어렵다(잠18:19)고 했다. 최초의 살인도 분노에서 일어났다.

분노하게 되면 이성의 뇌인 전두엽의 기능장애가 일어나게 된다. 정서를 담당하는 변연계가 과잉활동하고, 기저핵이 흥분되고, 전대상회가 과잉활성화 된다. 한마디로 말하면 분노는 전전두피질의 기능장애, 변연계와 좌측 기저핵의 활성화와 더불어 측두엽의 기능장애까지 발생시킨다. 분노가 바로 행복을 해치는 핵폭탄이다.

불안은 정신병리의 근본이다. 이 불안은 각종의 정신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가정의 행복을 가로막는다. 뼈를 마르게 하고(잠17:22) 우울증을 일으킨다(잠12:25). 뇌의 기저핵이 과잉활성화되면 측두엽의 기능장애, 전대상회가 과잉활성화되어 여러 불안증상을 일으키게 되어 가정의 행복을 앗아간다.

우울한 감정이 심하면 변연계가 과잉활성화되어 행복할 수가 없다. 우울증, 조울증, 식사장애, 수면장애 등 갖가지 병이 발생하여 가정의 행복을 앗아간다. 그뿐 아니라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변연계의 해마에 크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헨대학교 상담대학원장인 손매남 박사가 행복한 가정을 위한 뇌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한다. 먼저 뇌를 새롭게 조형해가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일생동안 재조직된다. 인간의 뇌는 환경과 자극에 반응하여 새롭게 변화하는 유연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뇌의 가소성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뇌가소성을 이용하여 뇌를 새롭게 조형시키는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히4:12)“까지 변화시킨다.

믿음의 기도는 뇌를 새롭게 조형한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마9:29)” “믿음의 기도는 병든자를 구원하리니(약5:15)”라고 하였다. 믿고 기도하고 살면 (해마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행복하게 되고,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까지 분비된다.

사랑은 기독교의 핵심이다. 온전한 사랑이 불안을 내어쫓아내며(요1서 4:18) 사랑으로 인해 신경세포가 새로 생겨나고 도파민이 생성된다.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뇌를 새롭게 조형해야 한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23:27)이라 하였다. 병의 75-98%가 사고방식에 의해 발생하는데, 긍정적 생각이 행복의 감정(사랑, 믿음, 감사)을 불러오고,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0만배나 더 높은 면역수치를 보여준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뇌는 부정적으로 조형되어 각종 질병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뇌간의 망상체를 자극하면 행복을 유지할 수 있다.

아침에 크게 기도하면 뇌간의 망상체를 자극되고, 아침에 햇살을 쬐면 행복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하루종일 행복을 느끼게 된다. 아침 운동을 하면 쾌감물질인 도파민이 나오고, 행복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되며 정서의 안정을 주는 엔돌핀이 나오기 때문에 행복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최고이며, 운동과 사랑은 해마에서 BDNF(뇌유래신경영양인자)가 분비되면서 스트레스를 차단하여 행복을 누리게 된다.

세로토닌 부족한 경우에도 평소에 화(분노)가 잘 난다. 그럴 경우 5-HTP, SAMe, 성요한의 풀(쇠비름) 등의 보충제가 좋은 역할을 하는데 이는 모두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이석훈 기자  shlee@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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