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기획자-문화기획자 콘퍼런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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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기획자-문화기획자 콘퍼런스 2017’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7.07.26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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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목동 세신교회

이제 예배 기획은 상식. 대형 교회는 물론 중소형 교회를 막론한다. 하지만 콘텐츠와 인력수급이라는 진입장벽의 존재 또한 냉혹한 현실. 이런 교회와 기획자들을 위해 창조공장과 한국예배기획연구원, GC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세신교회에서 ‘예배기획자-문화기획자 콘퍼런스 2017’을 연다.

안찬용 교수는 “1980년대에 대중음악과 음향, 조명, 영상 등의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한 예배문화가 교회와 예배에 도입되면서 전통적인 예배에도 공존하게 됐다. 이런 상황을 맞아 교회는 이 둘을 결합한 통합적인 예배(Blended Worship)를 받아들이고, 또 다른 교회는 시간대를 다르게 하여 구별된 예배를 기획하기도 한다”고 말하고, “예배사역의 최전방에서 섬기는 목회자와 교수, 기획자와 사역자가 만나 예배의 중심과 영성을 유지하면서, 각 교회와 교인들의 상황에 맞는 검증된 예배의 기획법을 찾아 교육하고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배기획자, 문화기획자 콘퍼런스는 전체 여섯 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영적 사건이면서 문화적 사건인 예배’에 대해 박정관 교수가, ‘좋은 회의법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안찬용 교수가 강의한다. 또한 ‘창조적 제안과 프레젠테이션’(박사랑 연구원), ‘예배팀 조직 구성과 임파워먼트’(장보경 연구원), ‘예배 기획의 성경적 기원과 블랜디드 워십’(구재원 목사), ‘큐시트 작성법과 실제’(안찬용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콘퍼런스는 예배사역자와 기획자, 목회자와 공연 연출자, 하드웨어 운영자는 물론, 기획을 배우고 싶어하는 교인들도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facebook.com/WorshipProduct)하는 경우 주요 기획안 프레젠테이션 샘플을 제공하고, 참가자에게는 프로그램 전문 강의한 문서를 제공한다. 그리고 미자립 교회 목회자와 대학생, 대학원생, 전도사와 선교사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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