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투구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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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투구하는 인생
  • 강경원 목사
  • 승인 2017.06.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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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원 목사·예일교회

야구에서 투수가 공을 던질 때 힘과 기술, 재능, 지혜, 타자에 대한 모든 지식, 정보, 지금까지의 경험 등을 총동원하여 타자가 공을 쳐 낼 수 없도록 던지는 것을 전력투구라고 한다.

공이 투수의 손 끝을 떠나는 순간에 그 결과를 직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인생도 야구의 투수처럼 전력투구해야 한다. 순간의 방심이 자신만만한 사람도 무너지게 한다.

솔로몬은 탁월한 인생선수였다.전무후무한 지혜의 소유자였으며 넓은 마음과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인생 중에 솔로몬만큼 탁월한 여건을 갖춘 사람이 없었다.

그가 최선을 다했더라면 위대한 승리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었다.그러나 전력투구 하지 않았기에 그의 인생은 “헛되다”는 소리를 되풀이 할 수밖에 없었다. 그 좋은 재능, 그 좋은 자원, 그 좋은 은혜, 그 좋은 축복이 무의미해져 버렸다.

하나님은 목적이 없는 인생은 부르지도 않으신다.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셨다(엡1:4~5).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 교제하고 사랑하라고 부르셨다. 이것이 전력투구해야 할 덕목이다. 우선 하나님과 좋은 관계가 세워져야 한다.

새 정부에서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이 중요한 자리에 앉게 된다.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자리가 많다. 그래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줄을 대는 기업인들이 많은 것이다.

하나님이 나눠줄 수 있는 자리는 더 많다. 더구나 하나님은 마음이 넓으시고 인정이 많으시고 변덕을 부리지도 않으신다. 시간을 드리고 마음을 다해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그분이 집권할 때가 가깝기 때문이다. 다음 번 대선 때 누가 대권을 잡을지 아무도 모른다. 경쟁도 대단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집권은 경쟁자가 없다. 유일무이하게 한분 뿐이시다. 그만큼 확실하다. 그분이 통치하실 때가 너무나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 예언된 징조들이 너무 분명하다. 이 준비에 전력투구하는 사람들이 어느 시대나 인생의 승리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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