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재가요보호 노인 38명과 기차 여행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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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재가요보호 노인 38명과 기차 여행 떠나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6.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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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코레일 서울본부, 조선일보와 함께 프로젝트 진행
▲ 구세군자선냄비운동본부는 코레일 서울본부, 조선일보와 함께 '희망충전 해피 트레인' 프로젝트를 펼쳤다. (사진제공:한국구세군)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신재국)는 지역 내 재가요보호 노인 38명을 위한 ‘희망충전 해피 트레인’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번 사업은 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권영석)와 조선일보가 함께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16일 하루 동안 진행됐다.

재가요보호 노인 38명은 오전 8시부터 강원도 춘천 원평 팜스테이 및 남이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원평 팜스테이에서 양파캐기, 호박따기 등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후 남이섬에서 전나무길, 소나무길 산책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해피 트레인에 함께한 코레일 권영석 서울본부장은 “평소 기차여행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재가요보호 어르신들에게 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제공해 정서적으로 위로를 안겨주고 싶었다”며 “이런 뜻깊은 일에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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