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전도연합 공동 … 9개 노회 찬양팀 참석
미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제2회 찬양경연대회가 지난 19일 한국중앙교회(담임:임석순 목사)에서 개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평신도부(부장:맹석영 목사)와 전국여전도회총연합회(회장:김옥경 권사)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노회와 한남노회, 백석노회, 충남노회, 서서울노회, 서경노회, 경기서노회, 서울노회, 서울북노회 등 총 9개 노회에서 10개의 팀이 참가해 합창과 중창 등으로 찬양을 불렀다.
특별히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과 대신 장로찬양단, 경남노회 샤론 워십단은 찬조 출연으로 찬양대회 에 참석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김옥경 권사는 “미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찬양경연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고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하신 이종승 총회장님과 임원 목사님, 각 노회와 교회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에 참석한 이들이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했으면 한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여전도회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각 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서로 연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신도부장 맹석영 목사도 인사말을 남겼다. 맹 목사는 “하나님은 찬양 중에 거하시며 오늘도 우리의 진실한 찬양을 요구하신다”며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모인 이 자리에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 찬양의 뜨거운 감동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찬양대회는 수석부회장 구현숙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직전 평신도부장인 송선우 목사와, 백석예술대학교 학부장인 백인수 교수가 나섰다. 이번 찬양대회의 금상은 백석노회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서울노회, 동상은 충남도회, 특별상은 경남노회가 차지했다. 또 이번 찬양대회를 통해 들어온 후원금은 11곳의 미자립교회로 각각 나뉘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찬양대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전국여전도회총연합회 회장 김옥경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예배에는 직전회장 천병숙 권사의 기도와 서기 이명숙 권사의 성경봉독, 한국중앙교회 샤론 중창단의 특별찬양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종승 총회장이 ‘여전도연합회 합창제’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총회장의 설교가 끝난 뒤에는 증경총회장 정영근 목사와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 경인중앙교회 장경우 목사가 각각 권면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이날 예배는 한국중앙교회 원로 최복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