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지원 모금운동 전개
상태바
노숙자 지원 모금운동 전개
  • 승인 2003.11.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길자연목사)가 추운 겨울날씨로 위협받는 실직노숙자들 지원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기총 사회위원회(위원장:김춘국목사)가 주관하는 이 모금운동은 지난 16일 시작돼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추수 이삭헌금 모금운동’으로 추진되는 실직노숙자 지원은 추수감사절에 각 교회가 드린 헌금 중 일부를 ‘추수이삭’이란 이름으로 한데 모아 가정과 직장을 떠난 실직노숙자에게 안전한 겨울나기로 사용된다.

위원장 김춘국목사는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겨울로 길거리를 방황하는 노숙자들이 위협을 당하고 있어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온정을 전달할 생각”이라며 전 교회의 참여를 호소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