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헌혈주간을 선포하고 27일 오전 10시 병원 3동 로비에서 ‘헌혈증서 기증식’을 시행한다. 사랑의 헌혈주간동안에는 헌혈증서모으기운동이 펼쳐지며 기증식 당일에는 병원장 이하 보직자들이 헌혈을 한 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암 환아를 비롯한 혈액질환 장기 환자에게 모아진 헌혈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전병찬 병원장은 “최근 수혈용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헌혈자가 급감해 있는 상황에서 본원의 교직원들이 앞장서 이웃들에게 조그만 사랑을 전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