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목회는 ‘성경대로 가르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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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목회는 ‘성경대로 가르치는 것’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6.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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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학교 세미나 지난달 27일 열려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을 통한 건강한 교회학교 세미나가 지난달 27일 건강한교회사역센터에서 열려 ‘성경대로 가르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렸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7대 실천운동의 목회 적용에 대한 강의와 사례를 배우고 한 달간 교회에 적용한 후에 다시 모이는 이 세미나는 입소문만으로 6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한 교회부흥을 고민했으며, 기도를 통해 뜨거운 목회 열정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회의 문제를 진단하는 것으로 시작한 허광재 부총재(백석정신아카데미)의 특강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면서 “구원은 하나님께 있고, 목회자들은 교회당 키우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름받은 무리들을 세워나가는 데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경대로 가르치고’를 주제로 실천원리를 강의한 백석대 변순복 교수는 “인간의 신앙과 행위에 대한 유일한 가르침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성경”이라며 “성경대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변 교수는 “하나님은 영이시고, 오직 한분뿐이시며, 삼위일체 초월적인 존재이기에 인간의 제한된 언어와 시공간의 한계로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변 교수는 성경에 하나님의 섭리 전 과정이 점진적 계시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을 바로 알고, 성경대로 전할 때 목회가 살아날 수 있음을 주장했다.

이어 실천방법으로 ‘회개용서운동’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강태평 목사가 자신이 직접 목회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회개와 용서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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