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취업지원, 정부기관 ‘긍정’ 평가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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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취업지원, 정부기관 ‘긍정’ 평가 잇달아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5.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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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해진 대학’과 ‘K-MOVE스쿨’ 선정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우수’, 비수도권 취업률 1위
▲ 백석대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평가에서 최고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가 추진하고 있는 재학생 해외취업사업이 정부와 국책기관으로부터 연이어 긍정적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백석대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취업지원사업 ‘2017 청해진대학’과 ‘K-MOVE 스쿨’에 선정됐다. 

청년 해외 진출을 의미하는 ‘청해진’ 대학은 해외 유망 전문직종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백석대는 지난 23일 결과를 통보받았다. 청해진 선정 대학들의 상당수가 이공계열인 것과 달리 백석대는 서비스 분야에 해당하는 ‘미국 특급호텔 경영관리자 육성과정’에 선정됐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이와 함께 백석대는 지난 2013년에 이어 5년 연속으로 ‘K-MOVE 스쿨’에 선정됐다. 백석대는 올해 초 ‘미국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태국 스킨스쿠버다이빙-요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또 다시 ‘일본 IT 보안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과 ‘일본 콘텐츠디자인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백석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시행한  ‘2016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1차연도 사업평가’에서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백석대는 천안·아산권 거점으로 백석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내 다른 대학 재학생과 일반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등급’은 학교 차원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과 교수들의 지원 등을 우수 보통 미흡 단계로 평가하는 것이다. 

백석대 최갑종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를 넘어 해외취업의 꿈을 꾸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다. 자녀를 기르는 부모의 마음으로 해외취업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석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박정란 센터장은 “좋은 등급으로 평가된 것은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과 함께 성공적인 취업을 갈망하는 학생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다. 학생들이 더욱 만족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해외취업지원부서 ‘글로벌인재육성처’를 신설해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나섰다. ‘글로벌인재육성처’는 수준별 어학교육 프로그램, 현장실무교육, 어학연수, 해외학기제 현장실습 등 전략적 계획에 따른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취업률은 65.7%를 기록했다. 백석대 취업률은 졸업생 3천명 이상을 배출하는 ‘가’ 그룹 4년제 대학 중 비수도권 대학 중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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