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BMC, 오는 8월 논산훈련소서 한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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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BMC, 오는 8월 논산훈련소서 한국대회 개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5.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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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회 준비위한 지회장단회의 열려

한국기독실업인회(회장:두상달, 한국CBMC)가 지난 13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전국 기독실업인 대표 3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7 전국 지회장단회의’를 열었다.

한국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이 모인 국제 선교단체로 전국에 271개 지회를 두고 성경적 경영을 통한 일터 변화와 전도 양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한국CBMC는 지회장단회의에서 오는 8월 예정된 CBMC 한국대회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논산 훈련소 진중세례식에 참가해 세례 받는 육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국CBMC 두상달 회장은 “매년 8만여 명의 젊은이들이 세례 받는 못자리에서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며 “제44차 CBMC 한국대회를 기점으로 차세대를 바로 세우는 일에 기여하고 민족 복음화의 불씨가 되자”고 선포했다.

회의에 참석한 논산 육군훈련소 구재서 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에 기독실업인의 헌신과 기도가 모인 한국CBMC라는 귀한 단체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며 “이곳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CBMC 한국대회라는 큰 행사를 열게 돼 기쁨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회장단은 CBMC 한국대회를 위해 “이번 대회가 민족의 입체적 구원을 이루는 불씨가 되고 가정과 일터 가운데 그리스도의 강한 용사로 더욱 견고히 서는 기회가 되게 해달라”고 마음 모아 기도했다.

한편, 한국CBMC는 오는 8월 14일부터 2박 3일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미래와 희망으로 새 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제44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국대회는 FEBC극동방송 김장환 목사와 하림그룹 김흥국 회장, 광주지방검찰청 김회재 지검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인과 실업인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대회 김영구 준비위원장은 “이번 한국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인 5천 명 참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CBMC 역사상 가장 크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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