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를 찾아서

한신교회,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과 ‘제11회 한신 신학심포지엄’ 개최 정하라 기자l승인2017.05.16l수정2017.05.16 09:59l13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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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신학과 설교의 방법을 고민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신교회(담임목사:강용규)가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제11회 신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적·지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 열리고 있다.

심포지움은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라는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총장인 제임스 맥도날드(James MaDonald) 총장의 ‘교회 생명령의 표징들’이라는 특강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크리스토포 오커 교수의 ‘다른 종교개혁’ 강의가 준비됐다.

이밖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의 데일 앨리슨 교수, 연세대 박준서 명예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지철 목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는 △예수와 역사학자들 △이스라엘 예언자의 사명과 공헌 △요나서 연구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 △티쿤올람(tikun olam)의 신학 △아담과 그리스도 모형론으로 본 로마서의 문학·신학적인 특징 △아담적 인간의 고뇌(롬7장)와 그리스도적 인간의 찬양(롬8장) 등의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의 크리스토퍼 오커 교수가 교회사적 관점에서 여러 종교개혁들을 분석하면서 기독교의 개혁이 사회적·문화적 변화에 미친 영향을 조명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기간 열리는 새벽예배 말씀은 발음교회 권오륜 담임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서문교회 손달익 담임목사가 각각 인도한다.

인사말을 전한 제임스 맥도날드 총장은 “신학심포지엄은 매년 매우 고대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성령 충만한 발견과 갱신, 기쁨과 재헌신의 특별한 시간으로써 우리 신앙이 자라게 되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대사로써 증언들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신교회 강용규 담임목사는 “제11회 신학심포지엄은 말씀에 대한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목회자의 삶부터 변하돼 하나님의 소명을 새롭게 할 것”이라며, “섬기는 목회현장이 성려으이 역사와 열정으로 다시 한번 뜨거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모든 참석자들은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목회자 및 신학생은 전화(02-598-4152, 594-4141)나 한신심포지엄(http://hsdisciple.or.kr) 또는 한신교회(http://www.hanshin.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하라 기자  jhara@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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