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 김영식 총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영식 총장은 12일 오전 서울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총장은 전문성과 인성을 동시에 함양한 문화예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힘쓴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김 총장이 이끄는 백석예술대학교는 9개 학부 33개 전공을 개설해 문화예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음악 학부는 가장 인기 있는 전공으로 각종 음악 대회에서 수상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과 함께하는 평생교육과 시민대학 개최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며 세계적 음악대학인 버클리음대와 교류·협력하는 등 해외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KITA),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매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이날 행사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홍석우 심사위원장이 추천사를 밝힌 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김영식 총장을 포함해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대학, 병원의 대표자 33인이 함께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은 “인재양성, 사회공헌, 기술 혁신, 서비스 등 8개 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룬 기관과 인물을 글로벌 리더로 선정했다”며 “글로벌 리더들이 기업과 청년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