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통합과 소통의 대통령 되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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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통합과 소통의 대통령 되어 달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5.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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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 축하서신 발표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이 축하서신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서신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하를 드리며, 낙선한 경쟁 후보들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선거는 치열했지만 끝났다. 모두 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손을 잡고 웃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 감독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통합과 공존, 국민을 섬기며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며, “국민들은 대통령의 약속을 믿고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선거는 끝났지만 대통령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독교인을 향한 당부로 전 감독회장은 “일천만 기독교인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국민 통합의 중심에 서서 사랑과 용서로 상처를 보듬고,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독교인들은 성공적인 국정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기도할 것”이라며, “새롭게 탄생한 정부를 통해 국민이 하나되고 아픔이 치유되며, 갈등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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