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노회, 총회관 건립에 500만원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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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노회, 총회관 건립에 500만원 헌금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5.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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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신 노회 중 가장 먼저 동참…신임노회장에 이진호 목사 선임

남서울노회 신임원들이 총회관 건립 동참을 결의하며, 노회차원에서 500만원을 납부하기로 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전국노회 신임원교육 후 총회관 건립 참여를 결정한 후 헌금을 납입했다. 구 대신 노회와 교회들이 총회관 건립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한 가운데 남서울노회의 총회관 건립 동참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회장 이재영 목사는 “교단이 통합되었으니 총회관 건립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성경적으로 실천한 것이고, 전체가 연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남서울노회 산하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한다”면서 “새로 입주하게 될 총회관이 우리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의 신앙과 문화를 선도하는 센터 역할을 감당하고, 목회자의 신앙과 사명을 나누는 교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서울노회는 지난달 18일 서울평강교회에서 제104차 정기노회를 열고 재영교회 이진호 목사를 신임노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정기노회에서 노회 산하 제1시찰에 참된교회 설립을 허락하고 박애동산교회의 가입도 허락했다.

총회 체육대회 참여를 결의하고, 법규부가 헌의한 노회규칙 수정안은 수정보완을 거쳐 차기 노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노회원의 화합을 위해 전 노회원을 대상으로 성지순례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이 이번 노회를 통해 결의됐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변대찬 목사의 사회로 장로부노회장 백경훈 장로의 기도에 이어 남서울노회 사모들이 특별찬양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노회장 이진호 목사는 ‘은혜와 직분을 주신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노회원들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에 따라 살 것을 당부했다.

직전 노회장 조은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이진호 목사 △부노회장:변대찬 목사 △장로부노회장:강대섭 장로 △서기:전현주 목사 △부서기:한심수 목사 △회의록서기:신은규 목사 △부회의록 서기:박순호 목사 △회계:손성준 장로 △부회계:한성국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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