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동석 목사) 제96회 총회 임원 입후보자 1차 정견발표회가 지난 27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서 진행된 1부 예배는 양준기 목사의 사회로 이종복 목사(선관위원장)가 설교를 전했으며 이어진 2부 정견발표회는 표안식 목사의 사회로 정견발표, 질의응답, 경품추첨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발표회 시간은 기조연설(5분 이내), 패널 질문(1분 30초), 후보자 대답(3분 이내), 대의원 질문(질문지 취합), 후보자 대답(3분 이내) 순으로 배정됐다.
총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한 김원교 목사(참좋은교회)는 △작은교회 살리기와 목회자 네트워크 만들기 △다음 세대를 위한 부흥플랜 마련 △신학 교육기관 지원 △목회자 자녀들 신앙교육 지원 △교단 100년사 편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예성 총회는 지난 21일 총회본부에서 공명선거 발대식을 갖고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진행을 다짐한 바 있다.
2차 정견발표회는 오는 5월 11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마지막 3차 정견발표회는 5월 22일 열릴 임원선거 직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에 선관위에 등록한 임원 입후보자 명단이다.
△총회장 후보: 김원교 목사(단독) △부총회장 후보: 윤기순 목사(단독), 최승덕 장로(단독) △서기 후보: 곽종원 목사(단독) △부서기 후보: 최상현 목사(기호 1번), 신전호 목사(기호 2번) △회의록 서기: 이상문 목사(기호 1번), 장종용 목사(기호 2번) △회계: 박근주 장로(단독) △부회계: 이천 장로(단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