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사춘기, 밀알복지재단 캠페인 위해 노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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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춘기, 밀알복지재단 캠페인 위해 노래 발표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4.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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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진행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홍보대사로도 위촉
▲ 볼빨간 사춘기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홍보를 위한 캠페인 송 '아빠등을 줄게'를 발표했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노래 ‘우주를 줄게’로 데뷔한 가수 볼빨간 사춘기가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 송 ‘아빠등을 줄게’를 발표했다. ‘아빠등을 줄게’는 어두운 밤길이 무서웠으나 아빠의 품처럼 든든하고 포근한 안심가로등이 빛을 밝혀줘 어디든 걸어갈 수 있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다.

캠페인 송은 볼빨간 사춘기의 노래 ‘우주를 줄게’를 태양광 안심가로등 사업의 의미에 맞춰 개사해 더옥 의미가 크다. 해당 음원과 멩킹 영상은 지난 4일, 안심가로등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ansimlight)과 인스타그램(@ansimlight)에서 공개했다.

‘태양광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이관섭, 이하 한수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일명 ‘아빠등’으로 부르는 캠페인은 방범취약지역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 한수원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4년 밀알복지재단과 함게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시범사업으로 태양광 안심가로등 37본을 설치한 바 있다. 이후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시켜 2015년에는 경북 영덕군, 전북 고창군, 부산 서구 등 6개 지역에 총 253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충남 서산시, 강원도 회성군, 경북 경주시 등 6개 지역에 총 317개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아빠등’ 캠페인 홍보대사 볼빨간 사춘기는 “대한민국 곳곳에 태양광 안심가로등이 더욱 많이 세워져, 많은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귀가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역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017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에 맞춰 가수 볼빨간 사춘기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음원을 공개하게 됐다”며 “이번 음원을 통해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안심가로등 사업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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