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만나면 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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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나면 변화할 수 있습니다"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4.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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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만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기자간담회

크리스천 중에는 영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예수님을 만난 청년들은 하나같이 그들의 신앙에 변화가 찾아온다. 어떤 이는 자신의 진로를 바꾸기도 하고, 새로운 비전을 꿈꾸기도 한다. 반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청년들은 이들을 보며 부러움, 불안함 등 갖가지 감정이 든다.

신간 ‘만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기자간담회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정림빌딩에서 마련됐다. 이날 나들목교회 김형국 목사는 자신 역시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만난 후의 삶은 확연히 다르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예수님을 만났음을 고백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 제 자신은 매우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 잠을 포기하면서까지 공부를 하는 등 불안한 미래를 향해 경쟁 속에서 생활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양회를 억지로 끌려갔는데, 그 때 예수님을 만나게 됐다. 그 후 급격하게 변화가 일어났다”고 간증했다.


김 목사는 또 “예수님은 인격적이며 섬세하고, 그리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만나 주셨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만남은 그 분과의 만남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고, 그 생각으로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국 목사가 출간한 책 ‘만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는 그가 약 15~16년 전 나들목교회에서 설교한 내용을 중심을 제작된 책이다. 책은 현대인이 겪고 있는 5가지 고통을 성경 인물과 비교하며 위로를 전하고 있다.

고통과 슬픔의 심연 가운데 있는 나인성 과부의 모습, 외로움에 숨어서 우는, 영원한 생수를 찾아 헤매는 사마리아 여인, 치열한 경쟁, 전쟁과도 같은 삶 속에서 살고 있던 삭개오, 속이 없는 껍데기만 남은 종교생활을 했던 니고데모, 바쁘고 피곤함 속에서 지쳐있는 베드로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기독교인에게, 참 위로는 예수님과의 만남 속에 있음을 권면한다.


김 목사는 “책 속 다섯 인물의 공통점은 내적, 외적 어려움을 가진 고통 받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들의 모습 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받고 있는 고통이 이와 같은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아주 오래 전에 쓰인 성경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동일하게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말을 걸 수 있는 것이며 이는 성경이 가진 강점 중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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