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성령백년인물사 한국교회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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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성령백년인물사 한국교회 헌정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3.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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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독립운동가 등 197인 선정, 전4권 간행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이수형 목사)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원장:안준배 목사)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CCMM 컨벤션홀에서 ‘한국기독교성령백년인물 헌정식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원은 목회자 57인, 한인목회자 5인, 부흥사 25인, 신학자 19인, 교육자 16인, 선교사 29인, 독립운동가 14인, 순교자 4인, 사회봉사자 18인, 교계연합 10인 등 각 분야에서 성령과 동행한 197인의 삶을 한국 교회사에 헌정했다.

▲ 한국기독교성령백년인물사 헌정식이 지난 23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렸다.

오범열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헌정식은 편찬위원 김명혁 목사의 기도,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균양 목사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오미선 교수의 찬양에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성령의 열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한국 교회의 역사는 성령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교회의 부흥은 우리나라에 성령충만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각계각층의 소명받은 사람들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았기에 한국 교회가 하나님께 쓰임받는 교회가 될 수 있었다. 한국 교회의 성령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는 “한국기독교성령100년 인물사 전4권을 발간하게 된 것을 감사한다”며 “한국의 근대사를 이끌어온 한국 교회가 믿음의 선배들의 발걸음을 따라 성령과 동행하여 다시 한번 성령 100년을 향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헌정된 목회자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교육자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사회봉사자 황우여 장로(전 교육부장관 사회부총리),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 장관), 부흥사 이태희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선교사 장한업 목사(타이페이순복음교회) 등이 실천사를, 엄진용 목사(한기총 총무)가 축사를 하고 정인찬 목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축도로 헌정식이 마무리 됐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민경배 박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박명수 박사가 ‘한국교회사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초석을 세운 독립운동가, 교육자’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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