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약사회, 생명나눔 운동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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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약사회, 생명나눔 운동에 앞장서다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3.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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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지난 15일 협약식 맺고 장기기증운동 공동 전개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5일 송파구 약사회와 MOU를 맺었다.(사진제공: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는 송파구 내 장기기증 홍보 및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 송파구 약사회(회장:박승현)와 MOU를 체결했다. 약사회는 생명나눔운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본부와 장기기증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는 송파구 내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홍보물을 비치해, 약국을 찾는 고객들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만성신부전환우를 돕는 모금을 위해 회원 약국들에게 ‘생명나눔약국’이 될 것을 권유하며 참여를 넓힐 예정이다.

김동엽 사무처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송파구 내에서 전개될 생명나눔운동에 약사회가 큰 축을 담당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약사회 회원은 물론이고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현 송파구약사회장도 “장기이식을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생명나눔운동에 약사들이 앞장서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약사 회원들은 물론이고 송파구 내 약국을 찾는 모든 주민들이 생명나눔약국을 통해 장기기증 서약 운동에 많은 동참의 물결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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