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교단 자부심 가지고 한국교회 선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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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교단 자부심 가지고 한국교회 선도하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3.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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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 총회장 지난 10일 전국교회에 목회서신 발송

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지난 10일 전국 7천200여 교회 목회자 앞으로 목회서신을 발송했다.
이종승 총회장은 지난 9월 취임 후 추진한 교단 안팎의 다양한 사역에 대해 보고하면서 교단의 위상이 높아지고 타교단의 본이 되는 총회로 자리잡고 있음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월 미주지역의 미국과 캐나다 순방을 통해 해외에서 목회하는 동역자들이 교단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목회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총회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교회를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교단임을 확인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대외 연합사업에 있어 지난 1월 정동제일교회에서 출범한 한국교회총연합회에 대해 소개하면서 “한국교회 연합에 있어 큰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고 보고했다. 이어 “그러나 완전한 연합과 일치까지는 아직 해야 될 일이 많다”며 기도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총회장 취임 당시 약속한 공약사항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그는 “9월 정기총회에서 약속한대로 국내교회 살리기 운동본부를 활성화하여 전국을 순회하며 미자립교회 성장을 돕고 있으며,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이 신바람 나게 목회할 수 있도록 농어촌 선교회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군 선교회와 세계선교회가 원활히 움직이며 선교할 수 있도록 하나의 체제로 통합하였다”고 보고했다. 

또 “지난 11월 목회자영성대회에 1,300여 목회자들이 참석해 은혜 가운데 하나됨을 경험하였고, 지난해 11월 26일에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주관하여 성탄의 기쁜 소식을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생방송함으로써 대한민국 명문교단임을 널리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총회관 건립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이종승 총회장은 “우리 교단의 구심점이 될 새로운 총회관에 하루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모든 목회자와 성도, 해외선교사, 전국 노회와 장로회, 남녀전도회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한 푼의 부채도 없이 입주하여 이 나라를 복음화 시키고, 이 민족과 전 세계를 선교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 “총회주일을 지켜 세례교인 1인당 1만원 헌금을 기쁨으로 동참해주길 바라며, 더욱 큰 자부심으로 목회하는 총회와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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