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제일교회 ‘사랑의 쌀 100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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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제일교회 ‘사랑의 쌀 100포’ 기증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3.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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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심곡1동 주민센터 앞에 ‘희망나눔우체통’도 설치

부천시에 위치한 심곡제일교회(담임:최선 목사)가 심곡1동 주민센터 앞에 ‘희망나눔우체통 2호’를 설치하고 쌀 100포를 기증하는 한편, 지역 주민센터와 함께 소외, 불우이웃을 돕는 방안을 협의했다. 

심곡제일교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교회 부설 ‘작은누리도서관’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면학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철영어와 함께 영어도 가르친다. 뿐만 아니라 심곡초등학교와 부곡중학교, 계남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수년간 도서를 기증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선교에 앞장서 왔다. 

지역주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심곡제일교회의 비전은 365일 누구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희망나눔우체통’을 설치하는 사역으로 이어졌으며, 지난 1월 교회 앞에 1호 우체통을 세운 데 이어 심곡1동 주민센터 앞에 2호를, 그리고 부천소방서 사거리 골목공원 앞에 3호를 세웠다. 

최선 목사는 “희망나눔우체통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을 돌아보고자 한다”며 “이 일에 심곡1동 주민센터(동장:안윤경)가 함께 하고 있으며 심곡1동 주민공동체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역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심곡1동 안윤경 동장은 “이웃에 있는 43년 된 훌륭한 교회가 늘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지금 트렌드는 주민센터가 단독으로 무슨 일을 하기보다 타 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라며 심곡제일교회의 사랑나눔에 감사를 표했다. 

최선 목사는“이웃교회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면서 “심곡1동 주민센터와 동장님의 배려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으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심곡제일교회는 2040년까지 전 세계 20억 명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선교비전과 함께 지역사회를 품고 영혼구원에 나서는 섬김과 나눔 사역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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