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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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 개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3.1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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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지역위해 기도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정진모 목사)가 주최한 ‘제11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지난 9일 오전 서천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정진모 목사의 사회로 전용해 목사(서천군기독교연합회장)의 기도와 최애순 권사(서천YMCA 회장)의 성경봉독이 있었고 황우여 장로(전 사회부총리, 전 국회조찬기도회장)가 ‘여호와를 하나님 삼는 나라’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황 장로는 “우리 민족은 5000년 동안 진리를 찾았다. 그런데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당시 예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듣고 나서야 진리가 무엇인가를 우리가 알게 됐다”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신 말씀처럼 일본이 우리의 자유를 억누르려고 하는 시대에 기독교인들이 자유를 찾기 위해 일어나 3.1 독립운동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나라가 될 때 잘 된다. 자유, 민주, 공화, 평화를 잘 지켜야 한다”면서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듯이 근원으로 돌아가자. 자유 민주 공화 평화의 하나님을 주로 삼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다시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기도순서에서는 황대근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김충상 장로가 ‘서천군과 군민을 위하여’, 조진연 장로가 ‘서천 교육 발전을 위하여’, 최연범 목사가 ‘서천군 치안 확립을 위하여’, 한종일 장로가 ‘서천군 성시화를 위하여’, 이병무 목사가 ‘성경 전래지 기념관 활성화를 위하여’, 안영규 목사가 ‘각종 중독 예방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이어 노박래 서천군수, 김태흠 국회의원, 조남일 군의회의장, 조기연 서천경찰서장, 김성련 선천교육장이 축사를, 김철영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고 황형식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서천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정진모 목사는 “서천군 마량진은 1816년 9월 5일 영국 해군 머리 맥스웰 대령과 바실 홀 대령이 마량진 첨사 조대복에게 한국 최로로 성경을 건네줬던 역사적인 땅”이라며 “충남에서 가장 복음화율이 높은 서천군에서만큼은 절대 동성애 옹호 인권조례가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는 그동안 ‘사랑나눔 찬양 콘서트’를 개최해 불우이웃과 지역아동센터를 돕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사랑나눔찻집’ 행사를 통해 백미 150포대를 소외 이웃에게 전달했다. 그밖에도 마약, 담배, 술, 도박 등 중독 예방캠페인과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 지원 사역 등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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