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한 마음, 한 뜻으로” 한 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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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한 마음, 한 뜻으로” 한 자리에 모여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3.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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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재일대한기독교회, 지난 22일 선교협의회 가져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와 재일대한기독교회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고신총회 본부에서 선교협의회를 가졌다.(사진제공:기독교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배굉호 목사)는 재일대한기독교회(총회장:김성제 목사, KCCJ)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고신총회 본부에서 선교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고신총회와 KCCJ는 상호간 협력 파트너 협약실무를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이 체결되면 상호간 인적교류, 프로그램 교류, 재정적 협력 및 정기간행물 교환 등의 다양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는 배굉호 총회장, 구자우 사무총장, 배종규 장로 그리고 KCCJ 김성제 총회장, 정연원 목사, 김병호 목사가 참석했다. KCCJ 총간사 김병호 목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협약서와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고신총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제67회 총회에서, KCCJ는 10월에 진행하는 제54회 정기총회에서 각각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배굉호 총회장은 “한국의 주요교단과 이미 선교협력관계에 있는 KCCJ와의 교류를 위한 협약이 구체적으로 구성되어 기쁘다”며 “이후 고신총회와 KCCJ 상호간에 활발한 협력과 인적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김성제 총회장은 “한국 내에서 가장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고신총회와 선교협약 관계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양국 간에 이뤄질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이뤄질 선교적 발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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