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임재가 있는 예배, 목숨건 전도사역이 부흥의 근원”
상태바
“성령임재가 있는 예배, 목숨건 전도사역이 부흥의 근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3.02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차 건강한 교회, 행복한 목회 컨퍼런스’ 뜨거운 호응

국내교회살리기운동본부는 지난 21일과 23일 오산수청교회에서 열린 ‘제4차 건강한 교회, 행복한 목회 만들기 컨퍼런스’에 참석해 교회부흥의 비결을 공유했다. 
교회탐방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포함, 25개 도시에서 103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산수청교회 담임 고영철 목사는 15년 간 선교지에서 사역하다가 고향교회의 부름을 받아 지난 2012년 한국으로 돌아와 목회를 시작했다. 선교지에 있을 당시 강력한 전도 사역을 통해 14개의 현지인 교회를 개척했으며, 2007년도에는 한인교회를 선교지에 개척하여 5년 만에 250명으로 성장시켰다. 

선교지에서 발휘된 그의 전도 역량은 한국에서도 예외가 없었다. 오산수청교회 사역 5년 만에 200명 출석 성도를 500명으로 부흥시켰다. 

이날 컨퍼런스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전도축제사역의 매뉴얼과 실제’에 대한 강의에 이어 오산수청교회 여전도회가 제공한 점심을 먹을 후 ‘생동감 있는 교회를 만드는 목회사역 아이템’, ‘나의 목회, 나의 교회, 나의 성공 교회사역 소개’ 등이 공개됐다. 

고영철 목사는 “우리 교회가 성장할 수 있던 배경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며 △성령의 임재가 있는 축제예배 △목숨 걸고 꾸준히 실천하는 전도축제사역 △섬김과 나눔이 있는 선교사역 및 긍휼사역을 소개했다. 

오산수청교회의 전도시스템은 교역자중심의 매뉴얼 작업에 이어 5주간 출정식을 포함해 모든 성도가 볼 수 있는 준비를 하며, 전도축제예배 2주, 4주간의 새신자 정착교육, 6개월 장기결석자와 영적 침체에 빠진 성도 초청 ‘컴백홈’ 예배 등 한 마리의 양도 놓치지 않는 전도축제를 진행한다. 

매년 봄과 가을 두 번 씩 열리는 전도축제 결과 현재까지 3천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중에서 300명 이상이 교회 등록을 하고 60%가 정착에 성공했다. 
5년간 전도훈련을 혹독하게 받은 오산수청교회 성도들은 전도DNA를 갖게 됐으며, 자신있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자랑하는 성도들로 변화됐다. 수청교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11번째 전도축제를 진행한다. 

섬김과 나눔을 모토로 내건 교회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우간다에 10개의 교회를 세웠고, 20개 교실이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세워, 현재까지 30명의 어린이들을 공부시키고 있다. 

또한 필리핀에 1개 교회를 건축했으며 60년 된 송화교회의 리모델링 공사,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 청송사과농장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 기증 등 다양한 섬김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비전센터 완공을 목표로 토요문화학교와 청소년 교육지도, 결혼예비학교, 아기학교 등을 오픈하여 적극적인 지역 섬김을 감당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전도와 부흥사례를 가진 고영철 목사는 전도세미나 주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60여 교회 전도코칭과 전도축제 지원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