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및 패션 기업, 구세군 통해 기부 손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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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및 패션 기업, 구세군 통해 기부 손길 펼쳐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2.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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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사이즈 및 윅스바이 등 의류 및 가방 전달해
▲ 의류기업 애니사이즈 및 윅스바이 등의 기업은 구세군에게 의류 및 가방 등을 기부했다. 기부받은 물품을 통한 수익금은 구세군의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사진제공:한국구세군)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은 지난 2일 “의류 기업인 애니사이즈(대표:곽선일)가 2억 원 상당의 옷을 구세군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애니사이즈가 기부한 옷은 구세군 희망 나누미 사업을 통해 판매된다.

애니사이즈는 큰 사이즈의 여성 의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단체는 지난 2013년부터 구세군을 통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곽선일 대표는 “더 많은 물품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나, 경기가 어려워 넉넉하게 기부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사회적 약자들을 돌아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구세군은 지난달 9일 EMG, 패션 브렌드 컨설팅 회사인 윅스바이(총괄이사:이철규)는 가방 1,600여 개와 의류 500여 개에 달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구세군 관계자는 “다수의 총판브랜드를 보유한 윅스바이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물품을 구세군 희망 나누미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구세군 희망 나누미는 개인 및 기업에서 기증하는 물품들을 판매하는 매장을 운영한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노숙인, 지역복지, 긴급구호 등 구세군사회복지사업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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